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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서귀포시

서귀포시 엉또민속주점

by 육각렌치 2021. 12. 1.






막걸리가 먹고 싶어 가게된 엉또민속주점.
구글 지도 리뷰를 보고 찾아갔다.

서귀포시 엉또민속주점

서귀포 밸류호텔JS에서 5분 거리다.
옆으로는 공원과 거주지역(빌라단지)이다.
월드컵경기장과 이마트, 서귀포 시청 2청사가 가깝고 길 한 번만 건너면 유사 먹거리촌이 조성돼 있다.

메뉴판

먹고 싶은게 많았는데 긴 토의 끝에 해물파전을 주문했다.
두 번째 안주도 긴 토의 끝에 고기해물김치전으로 정했다.

투다리st이다. 자리마다 커튼이 있다.

아내가 우도땅콩막걸리를 원했지만,
분홍라벨의 제주막걸리 밖에 없었다.

밑반찬은 신선했다.
단무지는 우리 부부 입에 맞아 한 접시 더 먹었다.
예전에 엄마가 해주시던 스타일이었다.

20대로 돌아간 것 같은 분위기였다.
해물파전(1.3)

해물파전

겉이 바삭하고 속은 잘 익었다.
큰 오징어가 많이 들었고, 야채도 아낌없이 넣었다.
재료를 넉넉히 썼다.
만족스럽게 먹고 다음 주문은 고기해물김치전으로 했다.

전 하나만 시켰지만 서비스로 주셨다.

고기해물김치전(1.6)

고기해물김치전

다진 고기가 들어있던 것 같다.
맵다는 리뷰를 봤는데 역시 매웠다.
맛있게 먹었지만 속이 안 받아서 나중에 배가 좀 아팠다.(내겐 신라면도 좀 맵다.)
아내는 맛있고 먹고 탈도 없었다.

사진처럼 세 장이 나오는 데 배가 너무 불러서 한 장만 먹고 남은 두 장은 포장했다.

여행객도 있고 동네 어르신들도 있던 엉또민속주점

계산 후 두고 나온 물건이 있었는데 아주머니가 급히 나와 전해주셔서 감사했다.
배가 너무 불러서 옆 공원에서 잠시 산책을 했다.




엉또민속주점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신서귀로97번길 84 성산연립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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