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반데기3 강릉 당일치기 여행코스 추천 : 산, 숲, 바다 커피가 있는 하루코스 얼마 전에 제가 다녀온 강릉 당일치기 코스를 소개합니다. 하루 동안 산, 숲, 바다를 다녀오는 코스입니다. 수원에서 오전 6시에 출발해 7시에 집에 도착하여 13시간이 걸렸습니다. 강릉에서 기분에 따라 1박을 할지 말지 결정하기로 했는데 별 다른 계획도 없고 방역 때문에 숙박은 하지 않기로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코스는 영동고속도로를 따라다니는 코스입니다. 동해바다를 보고 싶었는데 한 번에 가려면 운전하기가 힘들고 가는 길에 들러볼 만한 곳도 많으니 여러 곳을 거쳐 동해바다로 가기로 했습니다. 다만 이곳저곳 들를 때 행선지가 영동고속도로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도록 했습니다. 이 코스는 더위를 피하는 야외 코스입니다. 일단 강원도 포함 전국이 더웠기 때문에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만 행선지로 했습니다.. 2021. 7. 30. 대관령 국민의 숲 : 해발 700미터 걷기 좋은 숲 산책 이달 주말에 아내와 대관령 국민의 숲에 다녀왔습니다. 마침 비가 적당히 내려서 숲을 더 잘 느끼는 산책이 되었습니다. 대관령 국민의 숲 대관령 국민의숲은 해발 700미터 고지에 조성한 숲입니다. 숲 전체에 걸쳐 고도가 평평한 편이어서 남녀노소 산책하기 좋습니다. 이곳은 운동 선수들과 주민들을 위해서 조성되었습니다. (대관령 치유의 숲과는 다른 곳입니다.) 고속도로와 가까워 유리한 접근성 대관령 국민의숲은 영동고속도로와 가까워 수도권에서 찾아가기 좋습니다. 대관령IC 와 6km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주변에 안반데기와 대관령양떼목장이 있어 코스로 묶어 여행하기 적당한 위치입니다. 같이 가볼만한 곳 -대관령 양떼목장으로부터 4km, 자동차로 5분 -안반데기로부터 16.1km, 자동차로 23분 -테라로사 커피.. 2021. 7. 29. 강릉 안반데기 : 차로 올라갈 수 있는 해발 1100미터 배추밭 지난 주말 아침 일찍 수원에서 강릉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름 더위를 피해 시원한 산바람을 기대하며 안반데기로 향했습니다. 안반데기란 '언덕 위의 평평한 땅'이란 뜻입니다. '안반'이 평평한 지형을, '데기'는 언덕을 의미합니다.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에는 다섯 데기의 지명이 있다. ‘데기’는 언덕을 말한다. 그중 잘 알려진 곳이 안반데기인데 안반데기는 떡메로 떡을 칠 때 밑에 바치는 안반과 같이 평평하다고 해서 붙여진 지명이다. 고지대에 있는 이 데기들에 옛날 화전민들이 살며 땅을 개간하였다. 다섯 개의 데기들은 고사리, 황장목, 황철나무 등 그 언덕에서 잘 자라는 식물들에서 지명을 따왔다. (한국문화원 연합회 - 지역N문화, https://ncms.nculture.org/origin-of-.. 2021. 7.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