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1 경주 1박2일 여행 : 한강 못지 않은 형산강 자전거길 지난 5월에 어린이날을 끼고 아내와 경주에 다녀왔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이사오면서 다시 기록하게 되었네요. 아내의 기억 속에 경주는 고즈넉한 도시였습니다만, 이번에 다녀오고 나서 좀 바뀌었습니다. 경주는 중부권보다 무척이나 더웠던 기억이 납니다. 얼굴도 꽤 많이 그을려서 돌아왔습니다. 대릉원 근처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곧장 대릉원으로 걸어왔습니다. 아내가 관광 쿠폰을 싸게 구입해서 입장했어요. 사람들이 많지 않아 좋았는데 천마총 앞에만 꽤 줄서 있던 것 같네요. 황리단길에 있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브레이크타임 끝나는 5시 쯤에 막 이 앞을 지나갔는데, 젊은 인파가 많아서 무언가 홀린듯 아내와 저도 대기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삼십분 이상 기다렸다가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띠별로 운.. 2021. 8.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