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를 읽기 전에 참고사항
- 본인은 타사제품 사용경험이 없음.
(연간 건강검진 시 Inbody 社 체중계의* 결과지를 한 번씩 받아보는 게 사용 경험의 전부)
- 3주 사용 리뷰임
1.병원에서 측정한 Inbody 社 체중계와 결과는 비슷하다.
- 위 오므론 체중계는 7가지 신체 주요지수를 측정하는데, 이 지수가 한 달이내 측정한 Inbody 社 체중계의 측정결과의 값과 비슷했다. (이미지 참조)
- 오므론 체중계 공식 판매처(네이버스마트스토어 공식몰)에 따르면 두 체중계가 공통적으로 측정하는 지수는 모두 값이 유사하게 나와야 정상임
2. Inbody 社 체중계보다 싸다.
대중에 판매되는 인바디사 제품은 약 200,000원
오마론 체중계는 약 80,000원
싼 게 좋지만 경험상 싼 건 싼 이유가 있고 비싼 건 비싼 이유가 있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싼 게 비지떡이라는 불안함을 깨고 싼 것을 산 이유는 OMRON 이란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사용경험 때문.
3. OMRON 브랜드 (지극히 개인적임)
- 인바디에 비해 오므론의 대중 인지도는 낮은 같은데, 산업에서는 오므론 제품(특히 센서류)를 많이 쓴다. 경험상 오므론 센서는 신뢰도가 높다. 긍정적인 사용경험 때문에 바이오센서도 잘 할것 같다는 막연한 믿음이 있다.
- 체중계 인지도와 점유율은 인바디사가 높을 수도 있으나 오므론이 더 큰 회사다. 시가총액 기준 6~7배 차이 났던 것으로 기억한다.
- 일본 회사인 것도 플러스 요인.
사람마다 인식이 다르지만 나는 일본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나도 일본 싫어한다. 가본 적도 없음)
개인적으로 느끼는 점으로, 업무상 사용하는 산업 제품에서 국산 대비 일본 제품의 신뢰도가 압도적으로 높다. 몇몇 일본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사용 경험은 일본어를 모르는 불편함을 상쇄한다.
4. 공용사용시 편함(체중으로 유저 식별)
- 체중으로 유저를 식별한다.
예를 들면, 내가 체중계에 올라섰을 때 측정을 마치고 이거 1번 사용자(초기에 등록한 내 번호) 맞지? 하고 물어본다.
이때 Ok에 해당하는 버튼을 누르면 내 스마트폰으로 결과가 전송됨.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내 스마트폰으로 전송됨.
-사용자 등록은 4명까지 가능하다. (동거 가족이 5명 이상이면 곤란하다)
- 가족 중 체중이 비슷한 사람이 있을 때 사용 방법은 설명서에 있다. 아마 사용자 번호를 체중계에 입력해줘야할 듯.
5. 앱 이용한 추적 관리(그래프로 추이 관찰)
스마트폰 앱과 연동 된다.
별거 아닌 것 같은데 내 체성분 분석결과를 일일 단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는 점이 편하다. (하루 여러차례 측정하면 해당일 결과치는 평균값으로 표기됨)
그래프로 보면 추이가 한 눈에 보여서 좋다.
체중 유지가 되는지 증가/감소세는 아닌지 한 눈에 확인이 되니까 추이에 대한 인식이 머리에 잘 박혀서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이건 시중의 모든 체중계가 제공하는 기능 아닐까.
앱 사용 경험 면에서 보완할 점이 있지만 사용하기 괜찮다.
6. 삼성헬스 연동 가능
- 체중 측정 결과가 삼성헬스앱에도 자동 전송되도록 할 수 있다. 스마트워치 사용자라면 건강정보를 삼성헬스 앱 내에서 통합관리할 수도 있을 듯.
나는 스마트워치도 삼성헬스 앱도 사용하지 않는다.
7. 앱연동이 느림
- 오므론 공식앱과의 연동이 느리다.
체중 측정 후 공식앱에서 새로고침을 하면 새 데이터가 표시된다. 이 때 새 데이터가 표시되기까지 시간이 3~4초 정도 걸린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 이 시간이 길고 지루하게 느껴진다.
8. 블루투스 연결기기가 바뀔경우 연결을 원하냐고 묻는 팝업발생
ex. 아내가 체중을 잰 후(아내 스마트폰 연결 후)
내가 체중을 재면(내 스마트폰 연결) 체중계를 블루투스로 등록하겠냐는 팝업 발생
(스마트폰에 체중계는 블루투스연결기기로 이미 등록된 상태)
-나만 이런지는 모르겠다.
-내가 설정을 잘못한건지도 모르겠다.
-삼성헬스와 연동문제인지도 모르겠다.
7,8번이 조금 불편하나 체중관리용으로 잘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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