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온나우에 갔다.
맑고 따뜻한 날 실외 빈백자리는 정말.
시야도 넓고 멀리 산자락에 빼곡한 나무도 보면서
쉬면 좋다.
이날은 칠보산에 갔다오는 길에 들렀다.
아내와 함께 만든 칠보산 하산 루틴이다.
등산하고 시~원한 아메리카노
실외자리는 공간이 여유있는 편
테이블 당 면적이 넓은 카페가 정말 좋다.
커피는 그냥 저냥 괜찮은 맛이다.
근데 내 입맛도 그냥 저냥이다.
위에 오톨도톨한 것이 호두인지 물어봤는데
헤즐넛이라고? 해서 네? 했더니
헤즐nut 이라고,,, 헤즐넛도 nut 이라고.
직접 만드는 케이크는 아니고.
특별한 맛은 아님
지호라는 어린아이가 영역표시를 하고 감
우리 조카도 이름이 지호다.
호매실의 작은 춘천이랄까.
여유를 만끽하기 좋은 야외자리.
산자락 바라보며 빈백에 한 시간 앉아있던 날은
돌아올 때 허리가 아팠다.
케이크 맛이 별로라며 다 해치워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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