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니 억새를 보러 산굼부리로 향했다.
억새가 목적이라면 산굼부리보다는 새별오름을 권한다.
산굼부리 가는 길에 만난 마 방목지
얘들은 말 중에서도 복받은 애들 아닐까
넓은 목초지에서 자유롭게 자라니까.
다음엔 아내와 말을 타 보기로 했다.
산굼부리 동영상
교통
산굼부리에는 버스가 다닌다.
주차장은 소형/대형이 분리되어 있다.
주차비는 따로 받지 않는다.
입장료가 비싸서 그런 것 같다.
스낵, 음료, 과자 등을 입구에서 판매한다.
입구에는 카페도 있고 기념품점도 있다.
입장료
산굼부리 입장료는 대인 6,000원이다.
유사 컨셉의 다른 관광지에 비해 비싸다.
억새 군락이 목적이라면 새별오름에 가는 편이 낫다.
새별오름이 전망이 더 좋고 입장료도 없다.
입구방면에서 구상나무산책로와 억새길로 나뉘어진다.
억새가 메인인 억새시즌이기 때문에 억새길로 향했다.
항상 헷갈리는 주제다.
해안과 근접한 곳이라면 갈대다.
굼부리를 찍은 사진이다.
굼부리는 분화구를 뜻하는 제주말이다.
해설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소요시간
억새길 위주로 천천히 둘러보는데 1시간 정도 소요했다.
사람이 많아서 오래 머물지 않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제주도는 입장료와 만족도가 반비례할 때가 많다.
너른 벌판에서 아이들이 뛰놀고 있었다.
산굼부리 분화구가 천연기념물이라고 한다.
동식물만 천연기념물이 되는 것인 줄 알았다.
동물 석상 아래에 산굼부리의 설화가 소개돼있다.
이런 데 적힌 설화들은 내용이 하나같이 전부 같다.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무덤이 곳곳에 있다.
이번 제주여행중 많이 본 굴거리나무
잎을 펼친 모양이 독특해 눈에 띈다.
산굼부리 입구 카페를 장식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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