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상상캠퍼스
아내와 산책할 때 찾는 공간. 경기상상캠퍼스
시민 문화 공간
서울대 농업대학이 관악 캠퍼스로 이전하면서 빈 공간을 경기도가 임대하였다.
그리고 시민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산책을 좋아한다거나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만족해할만 할 공간이다.
가을이 가기 전에 피크닉을 나온 사람들
강아지와 아이들이 뛰어다니고
사람들은 평화롭다.
낡은 학교 건물만의 분위기가 있다.
수령이 오래된 나무가 많아서 유럽의 공원 부럽지 않은 분위기를 낸다.
피크닉장소, 문화공간
경기 상상캠퍼스는 창작예술인 지원사업을 한다.
예술인들이 여러 건물에 입주해 있다.
그들의 작품과 자연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훌륭한 피크닉 장소이자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공방/클래스 등 프로그램도 다양한 것으로 알고 있다.
<굿즈굿즈> 전시
굿즈가 유행이다.
기업형 브랜드부터 소규모 카페, 서점들까지 너나할 것 없이 굿즈를 만들어낸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한다.
굿즈가 지나가면 미니멀 라이프가 다시 오고.
또 오고. 또 가고. 할 것 같다.
경기 디자인 굿즈 특별전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기업, 소규모 창작집단, 또는 개인 위주의 작품을 모아 전시하였다.
관심이 가는 작품들만 찍어보았다.
정조는 아버지 사도세자의 릉 방문을 위해 수원에 행차를 하곤 했는데 이를 정조대왕 능행차라 한다.
헌종가례진하도
조선 후기 헌종 10년인 1844년에 헌종과 효정왕후의 혼인 모습을 그린 병풍 그림이다.
미스티 팟이라는 업체 제품으로 크라우드 펀딩 진행 중인 작품.
수원 성곽 외에 제주도 풍경 등 여러 가지 버전으로 제품이 있다.
평소 해골 같은 소품을 재미있어하는 터라 정승 디퓨저가 눈길을 끈다
평택 포승읍에서 막걸리를 빚는 호랑이배꼽.
넷플릭스 <백스피릿> 에서도 소개되었다.
지도 속 한반도를 호랑이 모양이라할 때 평택이 배꼽위치라서 호랑이 배꼽이라고.
세계 미술관 에코백 전시회
화려하고 독특한 디자인의 가방이 많았다.
판매는 진행하지 않는다.
굿즈샵
전시에서 본 품목들 중 일부를 판매한다.
이전 전시 품목들도 일부 판매한다.
우리도 굿즈를 샀다.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수납함 두 개를 사왔다.
이전 전시에 전시되었던 작품이다.
디자인1978 에는 문화예술 관련 서적 열람 공간도 있다.(디라이브러리)
디-라이브러리
디라이브러리 북큐레이션
디자인/음악/건축/미술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한 서적을 큐레이션한 공간이다.
한두 달 여만에 재방문한 것인데, 전에 없던 새 책이 굉장히 많은 것을 보니 꾸준히 관리되고 있음이 틀림 없다.
신간의 양이 상당하고 이용하는 사람이 적어서 더욱 새 책에 가깝다.
대여는 불가능하고 이 공간에서만 열람할 수 있다.
아내가 관심을 보인 도서카트
재밌는 모양이다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은 가보면 좋겠다.
이 장소는 이름이 사색의 정원이던가
모여서 대화를 하는 곳이다.
낡은 학교 건물이 주는 심상이 요즘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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