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원도/속초

속초 만석 닭강정 중앙시장점 + 엑스포점(본점)

by 육각렌치 2021. 12. 2.






늦었지만 올려보는 포스팅이다.
속초 만석닭강정에는 9월에 방문했다.

만석닭강정에서 수도권 일부 백화점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던 모양이다.

만석닭강정 중앙시장점. 손님들이 북적인다. 주문을 하면 바로 닭강정박스를 내어준다. 포장주문만 가능하다.
닭강정 조리중인 직원들. 치킨공장이라 해도 되겠다.

여담인데, 자동화설비 관련 일을 하기 때문에 내 눈에 보이는 많은 것들이 자동화의 대상으로 보인다.

특히 식음료 관련, 패스트푸드(햄버거판매)점을 자동화로 운영하는 기술은 이미 몇 년 전에 실험을 마쳤다고 한다.

현 시점에 자동 운영되는 패스트푸드 매장이 없는 것은 단지 비용 때문이라고 한다.(노동자 고용비가 더 싸기 때문)
(*마틴 포트 저 <로봇의부상>참고)



이 책 저자는 육체노동이건 정신노동이건 관계 없이 예측 가능한 업무들은 자동화가 가능한 것으로 본다.

보통 선진국 노동자의 업무였던 것이 후진국 비숙련 노동자에게 아웃소싱되고
이후 결국 자동화되어 기계,컴퓨터의 업무가 되는 매커니즘을 따른다고..

맛은 세 가지고 뼈와 순살 중 택일한다.
속초 지역 수제맥주 브랜드인 크래프트 루트의 맥주를 판매한다. 1캔당 7천원이다.

설악산 입구에는 몽트비어와 크래프트 루트, 두 맥주 양조장이 있다.
크래프트 루트는 수요미식회에 방영된 적이 있다.
이 브랜드는 동명항, 청초호 등 특색있는 맥주 이름이 눈길을 끈다.
이 맥주들은 속초 편의점에 캔맥주로 유통된다.
다른 수입맥주 대비 가격이 비싸서 굳이 사먹지는 않았다.(4캔 만원 VS 1캔 칠천원)


만석닭강정 속초중앙시장점
속초 중앙시장 주차요금
지하 주차장엔 담배 냄새가 짙게 배어 있고, 시장의 어류 냄새와 섞여 있다.
닭강정을 사고 바로 나가는 것은 별도 주차비가 필요 없다.

대포항 바닷가 보면서 닭강정 먹기
닭강정의 장점은 낮에 구입한 닭강정을 밤에 먹어도 되고 다음날 먹어도 맛이 변하지 않는다는 점

나중에라도 나는 식음료 장사는 안하겠지만,
혹시나 하게 된다면 반드시 제품을 미리 만들어 놓고 팔 수 있는 것으로 하고 싶다.
주문 후 조리방식은 훨씬 힘든 운영방식인데 비해 메리트는 없는 것 같다.


청초호 앞 엑스포점

속초를 떠나기 전 닭강정 몇 박스를 구입하러 본점에 왔다.
본점은 청초호 앞에 있다.

(만석닭강정보다 청초호가 탐난다. 청초호가 우리 동네에도 있으면 좋겠다.
'속초에 집 하나 살까' 하는 상투적이고 진부한 멘트를 아내에게 내뱉고 호갱노노를 켜봤다..)

만석닭강정 본점(엑스포점)

여긴 더 중앙시장점보다 더 공장에 가까운 모습이다.
주문과 픽업이 1분 내에 이루어진다.
맛은 중앙시장점과 똑같다.

본점이 교통이 편리하고 환경도 깔끔하기 때문에 다음에 만석닭강정을 먹는다면 본점으로 오려한다.


'강원도 > 속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초 이목리 막국수  (0) 2022.10.06
속초, 완앤송 하우스 레스토랑  (0) 2022.03.21
속초 카페 스테이오롯이  (0) 2021.09.21
속초 몽트비어 브루어리  (0) 2021.09.20
속초 비단우유차 밀크티 카페  (1) 2021.09.1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