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 짐을 풀고 바로 밤 산책을 나왔다.
도쿄 타워가 아름다웠다.
아무 라멘집이나 들어가서 저녁을 먹었다.
몸이 고단했는지 맥주에서 깊은 맛이 났다.
아내도 이 때 맥주가 가장 맛있었다고 한다.
하나하나 뜯어보면 아주 화려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담백하게 조화로웠다.
많은 사람들이 설레는 표정을 하고 있었다. 거리에 행복이 가득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기념해 기획된 롯폰기 일루미네이션은 11월 중순~말경부터 볼 수 있다. 이 날이 이틀째였던가 아무튼 운이 좋았다.
다른 일루미네이션이 있다고 해서 찾아왔는데 별 다른 것은 없었다. 아마 우리가 찾지 못한 장소가 있었던 듯하다.
빌라 퐁텐 호텔 도쿄 타마치
오피스 빌딩의 꼭대기 네 개 층만 비즈니스호텔로 운영하고 있다.
간식을 사서 숙소로 왔다. 소금맛과자는 말도 못하게 짰다. 산토리하이볼 캔은 단맛이 전혀 없어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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