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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52

수원 아주대 앞 마제소바 - 멘야고코로 근처 병원에 갔다가 점심 먹으러 간 곳. 내가 마제소바 마제소바 노래를 불러서 간 곳. 진료 받은 건 아내인데 내가 먹고 싶은 것으로 골라버렸다. 이름을 쓰고 밖에서 웨이팅했다. 수요일 점심이었다. 이십 분쯤 기다린 후 입장했다. 주차 주차는 개인 역량이다. 가게 앞에 주차 하면 된다. 그러나 차댈 곳은 많은 데 차도 많다. 우리는 아주대 병원에 주차하고 걸어왔다. 식사만 하고 돌아갔을 때 주차비는 2,000 원이었다. 산토리 위스키를 사겠다고 아내와 동네 마트를 돌았던 기억이 나서 찍었다. 하이볼을 만들어 마셨는데 오래 돌아다닌 만큼 맛있었다. 절반 정도 먹고 넣는 다시마 식초는 느끼함을 잡아줘서, 속에 쌓인 느끼함을 리셋하고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한다. 첫 젓갈부터 느끼하다고 했지만 결국 다 먹고 배.. 2021. 12. 10.
광교 앨리웨이 카페 - 아우어 Our 광교 앨리웨이 1층에 위치한 카페 아우어 학교에서 봐왔던 나무 등받이 의자. 등 접촉면이 단단하고 굴곡이 져서 닿는 면적이 적을 수 밖에 없다. 편하고 넓은 소파 자리도 있다 포크와 나이프가 제공된다. 빵 종류가 다양하고 먹음직스러운 것도 많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따뜻한 아메리카노 아이스 플랫화이트 아메리카노가 4000원이었나 가격이 기대보다 저렴하다. 1층에 있는 편집숍 STROL스트롤을 방문. 카테고리 구분을 아동, 청년, 중년이라고 하는 건 타겟 고객을 나이로 규정짓는 성격이 강하다. 반면에 빌리, 토니, 재키로 한다면 그 성격이 약화된다. 한 사람 안에 빌리, 토니, 재키가 조금씩 있을 수 있으니까. 다만 방문자 중 이 작품을 본 사람이 얼마나 될지가 문제인 것 같다. '하나만 있어도 되는 물건은.. 2021. 12. 7.
두수고방 - 정관스님의 사찰음식 우연히 지나쳐갈 때 장모님이 관심을 보이셔서 가게된 두수고방. 개인적으로는 첫 사찰음식 체험이고, 신선한 경험이었다. 두수고방 두수고방은 정관스님을 내세운 사찰음식 식당이다. 정관스님이 직접 자연발효한 장과 청을 사용하여 음식을 만든다. 두수고방은 수원 외 다른 지점이 없다. 정관스님이 출가한 곳이 수원인 점이 이곳에 문을 여는데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셰프의 테이블(넷플릭스 오리지널) 정관스님은 세계의 셰프를 다룬 다큐 에 출연한 적이 있다. 해외 셰프들이 영감을 얻기 위해 스님을 찾아온다고 한다. 에피타이저는 대추죽 후식은 수정과와 쌀과자였다. 대추죽은 처음인데 달달하니 맛있다. 동그란 숟가락이 탐난다. 가격 가격은 18000원으로 보통 백반집 대비 높은 편 백반집과 비교하는 것은 개인적인 기준이다... 2021. 12. 3.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전시<굿즈굿즈> 그리고 디-라이브러리 경기 상상캠퍼스 아내와 산책할 때 찾는 공간. 경기상상캠퍼스 시민 문화 공간 서울대 농업대학이 관악 캠퍼스로 이전하면서 빈 공간을 경기도가 임대하였다. 그리고 시민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산책을 좋아한다거나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만족해할만 할 공간이다. 가을이 가기 전에 피크닉을 나온 사람들 강아지와 아이들이 뛰어다니고 사람들은 평화롭다. 낡은 학교 건물만의 분위기가 있다. 수령이 오래된 나무가 많아서 유럽의 공원 부럽지 않은 분위기를 낸다. 피크닉장소, 문화공간 경기 상상캠퍼스는 창작예술인 지원사업을 한다. 예술인들이 여러 건물에 입주해 있다. 그들의 작품과 자연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훌륭한 피크닉 장소이자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공방/클래스 등 프로그램도 다양한 것으로 알고 있다... 2021.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