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61 봉브레드 속초 유명 빵집 봉브레드 아침식사 대안으로 봉브레드를 찾았다. 빵을사서 봉포해변으로 가 바다를 보면서 먹기로했다. '연인의 빵 300,000개 판매' '마늘 바게트 800,000개 판매' 대단한 업적이다. 내가 이런 엄청난 빵집 주인이라면 언제까지 유명세가 지속될지 몰라 불안한 마음으로 쉬지 않고 일할 것 같다. 빵을 고르는 중이었는데 "연인의 빵 나왔습니다." 하며 점원이 홀에 등장. 제대로 듣지도 못했지만 안사면 안될 것 같아서 고른 빵을 주섬주섬 원위치시키고 연인의 빵을 담음 나는 상대적으로 마늘 바게트가 좋았는데 아내는 연인의 빵을 더 선호한 것 같다. 마늘 바게트는 외모에서 풍기는 정보와 실제 맛이 일치한다. 빵이 소스에 절여진 점이 아쉬웠다. (찍먹이라면 훨씬 맛있을텐데) 겉에 바른 하얀가루(.. 2022. 10. 13. 속초 우마미 속초 일식당 우마미 짜지 않고 맛있다. 처음 방문한 일식당 우마미는 영랑동에 있다. 등대해수욕장과 가깝다. 오래된 주상복합 건물 1층에 점포가 있다. 입구에 마련된 기기로 대기를 등록하고 얼마 간 기다렸다. 스마트폰으로 입장가능 알림이 와서 입장했다. 우마미라멘, 아부라소바, 명란밥, 유자하이볼을 주문했다. 유자하이볼은 상큼달콤하다. 술 맛이 거의 안나서 아쉬웠다. 아부라 소바 :닭, 양파를 직접 고아만든 아부라(기름)을 이용하여 차슈, 부타 민찌와 부추 양파를 함께 비벼먹는 소바 짜지않고 적당한 염도에 만족했다. (집 근처에서 마제소바를 먹을 때마다 짜고 매운 것이 아쉬웠던터라) 절반 정도 먹었을 때쯤 다시마 식초를 뿌리고 마지막까지 싹싹 긁어먹었다. 닭육수를 이용했다고 한다. 기존에 맛봐왔던 라멘보다.. 2022. 10. 12. 속초 초당커피정미소 친구의 추천으로 간 카페 주차장이 약 3-4면으로 작다. 주차장엔 자리가 없었지만 주변 골목에 주차할 수 있었다. 옥수수가 들어간 라떼가 시그니처 메뉴다. 아내와 각자 도쿄 관련 책을 읽다가 나왔다. 2022. 10. 11. 속초 하우스레스토랑 완앤송(쌀국수, 치킨티카마살라) 속초 하우스레스토랑 완앤송 속초에서 가장 좋아하는 식당이다. 리뉴얼을 마치고 가오픈해서 오랜만에 방문했다. 2층 주택인데 1층만 식당으로 이용된다. 마당에 주차공간이 넉넉하다. 산책을 겸해서 영랑호에 주차를 하고 걸어왔다. 대기명단에 이름을 적고, 사진을 찍으며 기다렸다. 집과 마당.. 탐난다. 색연필로 그린 것 같은 예쁜 메뉴판이 인상적이었는데 아직 가오픈이어서 그런지 보이지 않더라 밑반찬은 리뉴얼 전과 달라지지 않았다. 신선함이 식감으로 전해진다. 맛도 깔끔 식당 내부도 깨끗한 곳이다. 리뉴얼 후 커리가 추가됐다. 치킨 티카마살라 단일 종류다. 밥과 난이 같이 제공된다. 인도카레 전문점처럼 향이 지나치게 강하지 않으며 한국화된 깔끔한 맛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쌀국수도 베트남쌀국수 전문점보다 향이 잔.. 2022. 10. 9. 이전 1 2 3 4 5 6 7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