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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제주시

제주 호텔난타 두 번째 투숙

by 육각렌치 2021. 11. 12.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간 곳
내가 아는 제주 가성비 호텔 중에서도 베스트 1이다.

사진이 좀 뒤죽박죽이지만 많이 업로드했다.
아래는 내가 정리해본 제주도 가성비 호텔 리스트다.
구글, 네이버 검색 결과와 네이버 카페를 참고로 했다.

https://wsgrv.tistory.com/96

제주도 가성비 호텔 리스트 21

직접 정리한 제주도 가성비 호텔 리스트 21 - 올 가을 제주여행을 준비하면서 정리해본 제주도 가성비 호텔 리스트입니다. - 네이버, 구글, 숙박 앱 등 인터넷 상의 자료에서 얻은 정보를 정리한

wsgrv.tistory.com


호텔난타 제주 아경

제주시 가성비 호텔 중 최고

호텔 난타는 호텔스컴바인 평점 9.20으로 내가 알아본 가성비 호텔 21중 평점이 가장 높다.
네이버 평점 또한 4.52로 내 리스트 중 평점이 2위이다.
평점을 맹신하기는 어렵지만 작년 2박 숙박 경험에 아내도 나도 만족하였으므로 재방문했다.



트윈룸 객실

조명


누운 채로 잠들기 직전에 끌 수 있는 스탠드가 없다.
상부 등 리모컨도 없다.

대신 양 침대 머리맡에 작은 독서등이 있다.
나는 전구색을 선호하는 데 흰색이었다.
한 침대는 독서등이 고장이었다.



에이스 침대

침대

에이스침대이고, 아마도 슈퍼싱글 사이즈인 것 같다.
호텔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가격, 청결, 침대 정도다.
침대 때문에 자고 일어나 허리 통증을 겪은 많은 데, 이 날은 만족스러웠다.

호텔 체인임에도 불편한 침대를 정말 많이 만나봤다.
집 침대는 시몬스의 퓨전이라는 제품이다.




냉장고에는 500ml 생수 두 개가 있다.
바닥은 카펫이 아니고 단단한 재질이다.
먼지, 청결 때문에 카펫을 비선호하는 손님이 있는 것으로 안다.



청결

사진은 내가 어질러서 그렇지 청결하다.

크기

방이 매우 넓다.
일반적인 비즈니스호텔 스탠더드룸 크기의 두 배 혹은 그 이상된다.



옷장에 금고가 있었던가...



욕실

욕실

치약, 칫솔이 제공되지 않는다.
1층 편의점에서 1+1 하는 칫솔을 샀다.

욕실도 일반 비즈니스호텔 스탠더드룸의 두 배 크기다.
180센티미터인 내가 가로로 누워 두 팔을 벌려도 한참 남는다.

욕실 2

샤워기 고정대가 불량이어서 불편이 있었다.
어메니티 브랜드는 알 수 없다. 샴푸, 린스라고만 적혀있는 그런 거였다.
큰 수건 2개, 작은 수건 2개, 발수건 1개가 제공된다.

이튿날 객실 상태를 Do not disturb로 두고 외출했더니 전화가 왔다.
현관 앞에 수건과 물을 놓고 가도 되겠느냐고 해서 그렇게 했다.



난타

난타 공연장이 바로 옆 건물이다.
투숙객에게는 난타공연 할인쿠폰을 준다.

난타 할인쿠폰

전화, 리모컨, 메모지 등에 난타라고 적혀 있다.















호텔난타 제주 앞 별빛누리 공원

별빛누리 공원

호텔 난타 도보 3분 거리에 별빛누리 공원이 있다.
별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아이들과 함께 갈 만한 곳인 것 같다.
저녁 일정으로 넣으려 했으나 예약이 꽉 차서 못 갔다.

주변 가볼 만한 곳

-산굼부리
-절물 자연휴양림
-사려니 숲길
-교래 자연휴양림
등이 차로 20분 정도로 가깝다.

더 많은 정보는 호텔 홈페이지에 참고.



호텔난타 제주 앞 버스정류장

교통/주차

지상 주차장이 넓다.
단, 비가 온다면 차에서 입구까지 갈 때 우산이 필요하다.

카카오 택시 호출이 잘 되고 시내 접근성이 좋다.
제주시청까지 거리는 7킬로미터, 택시요금은 9000원 내외다.

버스를 타고 제주시내까지 가려면 1번 갈아타야 한다.
방법은 네이버 지도나 호텔 로비를 참고.
내가 대중교통으로 여행한다면 시내에 위치한 호텔에 숙박하겠다.



호텔난타 제주 난타 공연장

입구
호텔난타 제주 입구에서 본 풍경

입구에서 바다가 보인다.
가장 가까운 해안까지 직선거리가 10킬로미터 내외일 듯한데
참 멀리 보인다.

헬스장

헬스장

1층에 헬스장이 있다.
개방되어 있으므로 별도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편의점 옆에 있어서 자주 지나쳤는데 사람이 잘 없다.

헬스장 이용시간

호텔난타 제주 둘레길

산책로

건물 주변으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꽤 긴 산책로인데 호텔 로비에 안내되어 있다.
잠시 동안 걸었다.


호텔난타 제주 산책로

춥지 않을 때는 이런데 앉아 쉬는 것도 좋겠다.
이런 자리가 여러 개 있다.



입구

우리는 2박 3일을 숙박했다.
각각 다른 플랫폼에서 1일씩 예약했는데,
로비에 간단히 이야기하니 한 객실에서 머물 수 있도록 해주었다.



수금지화목토천해명 행성들이 전시되어 있다.

매일 변하는 달의 모양 변화가 벽에 새겨져 있다.

1층에 GS편의점이 있고 12시까지 영업한다.

TV

KCTV라는 제주지역방송의 셋탑박스가 있다.
볼만한 것이 별로 없고 속도도 느리다.
110원을 휴대폰 결제해서 영화를 보았다.


작년에 태풍 심할 때 호텔 난타에 갇힌 적이 있다.
중식으로 한식인 찌개를 먹었는데 맛있었다.
식당은 깔끔하다.
주변 경관이 좋고 창이 통유리여서 개방감이 좋다.



우리 객실 창으로는 난타 공연장이 보인다.
호텔 입구와 별빛 누리 공원이 보였다.
창문은 열 수 없다.


호텔로비
호텔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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