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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동5

행궁동 가을 2021. 12. 17.
행궁동 호미스 행궁동 이탈리안 음식점 호미스(HOMIES) 에 다녀왔다. 아마 추석연휴 즈음이었다. 막 오픈 했을 때부터 관심 있던 음식점인데 이제야 와보게 되었다. 평일 저녁 7시로 2인 예약을 했다. 네이버로 예약하고 사장님이 확정해 주면 예약이 완료된다. 주말은 예약을 받지 않고 워크인(Walk in) 손님 대상으로만 운영한다. 간혹 웨이팅이 있다고 해서 평일에 예약을 하고 간 것이다. 식사 시간은 1시간 30분으로 정해져 있다. (충분하다.) 장안 공영주차장에서 도보 5분 이내에 있다. '호미스(Homies)가 무슨 뜻일까'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원래는 'Homeboy' 로 친한 친구를 가리키는 은어라고 한다. 그래서 래퍼들이 노래하며 호미들을 그렇게 찾는구나.. 아내와 내가 도착했을 때는 마침 아무도 없었다... 2021. 10. 15.
행궁동 카페 매트그린 행궁동 매트그린에 갔다. 모 카페에 갔는데 아인슈패너는 크림단맛이 안났고 크림이 거의 물에 풀어진 상태였다. 아메리카노도 물의 양이 많았다. 오랜만에 커피맛 불평을 했다. 아내와 나는 대부분 잘 마신다. 그러다 보니 얼마전부터 사진으로 본 말차슈패너가 너무 먹고싶었다. 결국 40분 40km를 달려 행궁동의 다른 카페로 이동했다. 매트그린에 가기로 한 건데 매트그린에 가본 적은 없었다. 그냥 다음에 한 번 가보자고 아내와 얘기한 적은 있다. 팔달구청에 주차를 했다. 매트그린은 장안동공영주차장과 가깝지만 팔달구청은 주말 주차가 무료다. 주차면수도 못지 않게 많다. 행궁동에 갈 때 보통 여기에 주차를 한다. 주차를 하고 수원천을 도보로 가로질러 지났다. 수원천의 산책로는 늘 만족스럽다. 주말마다 화성행궁 앞에.. 2021. 10. 7.
행궁동 식당 이치하치 추석 연휴의 시작. 행궁동에 사람이 많다. 이대로 집에 가기는 아쉬워. 아내에게 저녁을 먹고 가자고 했다. 행궁동엔 카페에 비해 식당 수가 현저히 적은 것 같다. 아는 식당도 많지 않고, 오랜만에 이치하치에 가기로 한다. 이치하치라고 말할 때마다 머릿 속에 '이크에크'가 떠오른다. 일 년 전쯤 한번 와본 곳이다. 이치하치는 작은 음식점이지만 내부는 깔끔한 인상을 준다. 다행히 자리가 있어 바로 착석했다. 식사를 하는 동안 자리 문의를 하는 전화가 몇 건 있었다. 후지야마카레와 가라이오일파스타를 주문한다. 요즘 제주도여행기를 보다보니 삼겹살구이가 자주 생각나서 구운돼지고기가 들어간 파스타를 주문했다. 식당에 가면 늘 테이블에 손을 올려 깨끗한지 확인한다. 이치하치는 깨끗하다. 합격점. 주방이 다소 오픈되어.. 2021.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