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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10

밸류호텔JS 투숙기 - 제주 서귀포시 추천 호텔 밸류호텔JS는 서귀포 시내 소재로 가성비가 매우 좋은 호텔이다. 개인적인 기준으로, 이전에 포스팅한 제주도 가성비 호텔 리스트 중에서도 합리적인 축에 속한다. 서귀포 시내와 바다가 내려다 보인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밖에서도 객실 안이 잘 들여다보이니 주의가 필요하다. 1층에는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현금인출기가 있다. 주차 1.타워 주차장과 외부주차장(공영 및 전용)을 운영한다. 2.많은 호텔이 주차공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않은 상태로 운영하는 것은 한 때 중국 관광객 특수를 겨냥하여 느슨해져버린 국내 법 때문이라고 한다. 3.우리는 타워주차장을 이용했다. 타워 주차장을 운영하는 호텔이 으레 그렇듯이 출차 전에 프론트에 전화하여 미리 알려야 한다. 나갈 때 출차를 미리 알리는 것은 성가시고, 혹여 깜빡했을.. 2021. 11. 30.
제주도 성산읍 오조리 카페 오른 orrrn 성산읍 오조리에 위치한 카페 오른 성산읍 해안도로에 면하고 있다 이쪽은 바다쪽이고 여기는 반대쪽 코스모스를 바라보는 자리 자리는 1,2층이 있다. 실내외가 이쁜 건축물이다. 창 밖으로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서 여행하는 사람들이 지나갔다. 갑작스런 친구 아내의 비보에 마음이 무거웠다. 때때로 불행한 일이 좋은 사람들에게 생길 수 있다. 아내가 좋아한 문구 나도 좋았다. 2021. 11. 29.
제주도 종달리 마을 산책 제주도 종달리 산책을 다녀왔다. 바다근처 아무 곳에나 차를 세우고 산책을 했다. 발 닿는 대로 다니다보면 염두에 둔 상점은 전부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오산이었다. 차로 다시 이동한 후에 상점들을 둘러보았다. 종달리는 제주도 올레길 1코스에 포함되어 있다. 올레길 1코스는 15 킬로미터 정도. 도보여행으로 이 길을 걷던 때가 기억났다. 제주도에선 '입장료가 있는 곳보다는 없는 곳이 더 좋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향기(Scent) 관련 소품샵인 달리센트. 홀로 떨어진 시골 상점인데도 꾸준히 사람들이 오고 갔다. 우연히 들르게 된 오브젝트 늘. 아내가 인스타로 관심 있게 본 곳이다. 이 곳에서만 볼 수 있던 특별한 소품이 많아서, 눈이 휙휙 돌아갔다. 필기구 관련 상점이다. 적당한 때가 오면 아내.. 2021. 11. 28.
표선면 불특정식당 런치 - 두 번째 방문 불특정식당 불특정식당에서 런치요리를 먹었다. 작년 여름 이후 두 번째 방문이다. 작년에도 표선면에 있던 것 같은데, 그곳에서 이곳으로 이전했다. 런치는 12시 또는 13시30분으로 예약가능하다. 해당 시간에 손님들은 동시 입장하고 함께 식사를 시작한다. 이사하기 전의 건물도 나쁘지 않았다. 외관은 돼지 부속고기를 파는 동네 술집을 닮았었다. 은색 철제프레임에 미닫이로 된 유리문. 그 유리에 시트지로 메뉴를 하나씩 써놓은 그런 느낌이었다. 기다리는 동안 사람들이 왔다. 길 건너에서 귤 배경으로 사진찍는 사람이 많았다 커플도 있고, 혼자온 사람, 친구들끼리 온 사람도 있다. 주차장은 따로 없다. 여기 길가에 주차하면 된다. 매우 한가한 동네이므로 괜찮다. 좀 일찍 도착했다. 입장시간이 될 때까지 산책을 했다.. 2021.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