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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12

아주대 근처, 마제소바 전문점 멘야고코로 아내 건강 때문에 주기적으로 동수원 소재 병원에 간다. 이 병원 가는 날은 마제소바 먹는 날이 됐다. 두번 째 방문이다. 첫 방문 때는 20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갔다. 브레이크 타임 끝남과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입장했다. 자리가 꽉차진 않았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다려야할 정도면 자주는 못간다. 고소하고 매콤한 맛이다. 지금보니 견과류가 많이 들어갔네 난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데, 내 위장은 매콤이를 거부한다. 신라면 정도 레벨이다. 기본 마제멘인 '오리지널 마제멘'도 내겐 약간 맵다. 그래서 맵지않은 시오마제맨을 주문해보았는데, 느끼함을 잡아줄 매콤함이 약간 필요한 맛이다. (그럴 때마다 아내의 탄탄맨을 한 젓갈씩 먹음) 토핑많은 고코로 마제맨, 기본인 오리지날 마제맨, 안매운 시오마제맨, 시루나시탄.. 2022. 3. 27.
행궁동 가을 2021. 12. 17.
수원 아주대 앞 마제소바 - 멘야고코로 근처 병원에 갔다가 점심 먹으러 간 곳. 내가 마제소바 마제소바 노래를 불러서 간 곳. 진료 받은 건 아내인데 내가 먹고 싶은 것으로 골라버렸다. 이름을 쓰고 밖에서 웨이팅했다. 수요일 점심이었다. 이십 분쯤 기다린 후 입장했다. 주차 주차는 개인 역량이다. 가게 앞에 주차 하면 된다. 그러나 차댈 곳은 많은 데 차도 많다. 우리는 아주대 병원에 주차하고 걸어왔다. 식사만 하고 돌아갔을 때 주차비는 2,000 원이었다. 산토리 위스키를 사겠다고 아내와 동네 마트를 돌았던 기억이 나서 찍었다. 하이볼을 만들어 마셨는데 오래 돌아다닌 만큼 맛있었다. 절반 정도 먹고 넣는 다시마 식초는 느끼함을 잡아줘서, 속에 쌓인 느끼함을 리셋하고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한다. 첫 젓갈부터 느끼하다고 했지만 결국 다 먹고 배.. 2021. 12. 10.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전시<굿즈굿즈> 그리고 디-라이브러리 경기 상상캠퍼스 아내와 산책할 때 찾는 공간. 경기상상캠퍼스 시민 문화 공간 서울대 농업대학이 관악 캠퍼스로 이전하면서 빈 공간을 경기도가 임대하였다. 그리고 시민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산책을 좋아한다거나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만족해할만 할 공간이다. 가을이 가기 전에 피크닉을 나온 사람들 강아지와 아이들이 뛰어다니고 사람들은 평화롭다. 낡은 학교 건물만의 분위기가 있다. 수령이 오래된 나무가 많아서 유럽의 공원 부럽지 않은 분위기를 낸다. 피크닉장소, 문화공간 경기 상상캠퍼스는 창작예술인 지원사업을 한다. 예술인들이 여러 건물에 입주해 있다. 그들의 작품과 자연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훌륭한 피크닉 장소이자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공방/클래스 등 프로그램도 다양한 것으로 알고 있다... 2021.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