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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제주시15

제주도 성산읍 오조리 카페 오른 orrrn 성산읍 오조리에 위치한 카페 오른 성산읍 해안도로에 면하고 있다 이쪽은 바다쪽이고 여기는 반대쪽 코스모스를 바라보는 자리 자리는 1,2층이 있다. 실내외가 이쁜 건축물이다. 창 밖으로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서 여행하는 사람들이 지나갔다. 갑작스런 친구 아내의 비보에 마음이 무거웠다. 때때로 불행한 일이 좋은 사람들에게 생길 수 있다. 아내가 좋아한 문구 나도 좋았다. 2021. 11. 29.
제주도 종달리 마을 산책 제주도 종달리 산책을 다녀왔다. 바다근처 아무 곳에나 차를 세우고 산책을 했다. 발 닿는 대로 다니다보면 염두에 둔 상점은 전부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오산이었다. 차로 다시 이동한 후에 상점들을 둘러보았다. 종달리는 제주도 올레길 1코스에 포함되어 있다. 올레길 1코스는 15 킬로미터 정도. 도보여행으로 이 길을 걷던 때가 기억났다. 제주도에선 '입장료가 있는 곳보다는 없는 곳이 더 좋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향기(Scent) 관련 소품샵인 달리센트. 홀로 떨어진 시골 상점인데도 꾸준히 사람들이 오고 갔다. 우연히 들르게 된 오브젝트 늘. 아내가 인스타로 관심 있게 본 곳이다. 이 곳에서만 볼 수 있던 특별한 소품이 많아서, 눈이 휙휙 돌아갔다. 필기구 관련 상점이다. 적당한 때가 오면 아내.. 2021. 11. 28.
사려니숲길 무장애나눔길 사려니 숲길 입구 사려니 숲길 입구는 두 곳이다. 봉개동 입구(비자림로) 봉개동 입구는 주차장과 숲 입구 간 거리가 2.5 킬로미터다. 주차 후 사오십 분을 걸어야 숲 입구에 도착한다. 돌아올 때도 그만큼 차까지 걸어야한다면 더욱 문제다. 단 인파는 많이 없다. 표선면 가시리 입구(남조로) 이곳은 주차장과 입구가 가깝다. 입구에 푸드트럭을 비롯하여 시설물이 갖추어져 있는 것들 지도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당연히 봉개동 입구보다 인파가 더 많다. 아내와 나는 표선면 가시리 입구로 갔다. 평소 인파가 적은 곳을 선호하지만 봉개동 입구는 주차장과 숲 입구가 먼 것이 무리였다. 사려니 숲길 주차장 (표선면 가시리) 주차장이 길게 뻗은 모양이다. 입구까지 가려면 300미터 정도를 걸어야 했다. 한 시간 정도 산책.. 2021. 11. 24.
제주시 교래자연 휴양림 교래자연휴양림에 다녀왔다. 곶자왈 작년에 간 화순 곶자왈이 인상적이어서 이번엔 다른 곶자왈을 가기로 한 것이다. 다음엔 또 다른 곶자왈을 방문하고 싶다. 곶자왈이 그만큼 매력적인 곳이다. 제주돌문화공원 교래자연휴양림은 제주돌문화공원에 속해 있다. 야영장에는 텐트 한 동과 열명 이하의 사람들만 있었다. 코로나로 인한 제한 때문에 사람이 적었다. 입구에서 서성이다가 출입제한 안내를 받았다. 제주돌문화공원 야영장 입구에서 200미터 가량 이동하면 교래자연휴양림 입구다. 곶자왈 교래자연휴양림은 곶자왈 지대에 조성되었다. 곶자왈(Jeju Gotjawal)은 숲을 뜻하는 제주어 ‘곶’과 가시덤불을 뜻하는 ‘자왈’을 합쳐 만든 글자로 화산이 분출할 때 점성이 높은 용암이 크고 작은 바위 덩어리로 쪼개져 요철(凹凸)지.. 2021. 11. 23.